본문 바로가기

천체망원경 추천2

입문용 망원경으로 어떤 분화구까지 보일까? 밤하늘을 보다 보면 달이 유난히 선명한 날이 있죠. 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 조금만 확대해 보면, 표면에 뭔가 얼룩덜룩한 무늬들이 보일 겁니다.그 무늬들, 그냥 무늬가 아닙니다. 달에도 실제 지명과 지형이 있고, 각각 이름과 역사가 있는 천문 지도처럼 구성되어 있어요.이 글에서는 입문용 망원경으로 관측 가능한 달의 주요 지형들과 초보자도 쉽게 찾는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달에도 '지도'가 있다?달 표면에는 고유한 지형과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이름 대부분은 라틴어로 된 바다, 분화구, 산맥 등의 명칭으로 구성돼 있어요.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은 지형이 있습니다.Mare Tranquillitatis (고요의 바다): 아폴로 11호 착륙지 인근Tycho (티코 분화구): 방사형 줄무늬가 뻗은 가장 유명한 .. 2025. 7. 14.
입문자용 천체망원경, 비싼 거 필요 없습니다 – 이 3가지만 보세요(2025년 기준) “딱 하나만 추천해주세요!”이런 명쾌한 답을 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특히 입문자일수록 선택에 더 고민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천체관측에서는 그렇게 쉽게 고르기 어렵습니다.(죄송합니다, 제목으로 낚아서ㅎㅎ)대신 이 글에서는 정말 실용적이고 간단하게!입문자분들이 딱 알아야 할 핵심만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 망원경은 목적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천체망원경은 ‘무슨 목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집니다.누군가는 달을 눈으로 보고 싶고,또 누군가는 토성의 고리나 은하, 성운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싶어하죠.그런데 이 두 방향은애초에 장비 구성부터 완전히 다릅니다.촬영용 망원경과 눈으로 보는(안시) 망원경은 별개라고 보시면 돼요. 👁️‍🗨️ 입문자라면 '안시 관측'부터 시작하세요대부분의 입문자는 .. 2025. 7. 13.